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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장내시경으로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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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1회 작성일 25-04-0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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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장내시경으로

발견할 수 있는 질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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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바른내과입니다.

 

대장우리가 먹은 음식들을 소화시키고, 마지막으로 잘 배출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에요.

 

그런데 이 대장은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영향을 정말 많이 받아요.

 

기름진 거, 자극적인 거 자주 먹다 보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변이 묽어지는 것도 그래서인데요.

 

문제는 대장이 몸 안에 깊숙이 있어서, 겉으로는 상태를 알기 어렵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그냥 참고 넘기다 병을 키우는 경우도 많아요.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대장내시경이에요.

 

 

그럼 대장내시경으로 어떤 질환들을 확인할 수 있는지, 우리 같이 하나씩 알아보러 가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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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기적으로 검사가 필요한 이유는?


1) 대장암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중요해요. 늦게 발견되면 다른 장기로 퍼질 위험도 있어요.

 

2) 직장암

치질과 비슷해 헷갈리기 쉬워요. 혈변이나 배변 습관 변화가 있다면 꼭 검사 받아야 해요.

 

3) 대장용종

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에 제거하는 게 좋아요.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사가 필요해요.

 

4) 궤양성 대장염

대장 점막에 궤양이 생기며 설사와 출혈이 반복돼요. 만성 질환이라 초기에 관리가 중요해요.

 

5) 크론병

소화관 전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에요. 복통, 설사, 체중 감소가 반복되면 의심해봐야 해요.

 

6) 장결핵

장에 생기는 결핵으로 드물지만 주의가 필요해요. 미열이나 체중 감소가 지속되면 검사 권장이에요.

 

 

내시경을 통해 다양한 장 질환을 조기에 알아챌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에요


특히 대장암처럼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서 그냥 넘기기 쉬운 병도, 내시경만 잘 받아도 미리 발견할 수 있어요.

 

그렇게 일찍 찾게 되면 80~90% 이상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하니까요.

 

그래서 한 번 아프고 나서 받기보단, 평소에 정기적으로 검사해두는 게 훨씬 낫다는 거죠.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 금방 끝나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한 번쯤 꼭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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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검진 대상은 어떤 분들이 있을까?


1) 국가건강검진 대변 잠혈검사 양성이 나온 분

겉으로는 피가 보이지 않아도 대변에서 보이지 않는 출혈이 감지된 경우예요.


2) 만성 복부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

속이 더부룩하거나 자주 아픈 경우, 단순 소화 문제가 아닐 수도 있어요.

 

3) 대장암 가족력이 있으신 분

직계 가족 중 대장암 진단을 받은 분이 있다면 유전적 연관이 있을 수 있어요.

 

4) 과거에 대장용종이나 대장암 병력이 있으신 분

예전에 치료받은 병이 다시 생기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해요.

 

5) 변비나 설사 등 갑작스러운 배변 습관 변화가 있으신 분

평소와 다른 변 상태가 계속되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어요.

 

6) 염증성 장 질환 진단을 받은 분

크론병궤양성 대장염  만성 질환 환자는 정기적인 상태 확인이 필요해요.

 

7) 40~50대 이후의 대장암 정기검진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지는 연령대에 해당되면 검진이 권장돼요.

 

 

위와 같은 분들은 검진을 미루지 마시고, 꼭 정해진 시기에 맞춰서 받으시길 권해드려요.

 

겉으론 멀쩡해 보여도 속에선 문제가 자라고 있을 수 있거든요. 본원에서는 편안하고 꼼꼼한 대장내시경 검진이 가능하도록 준비돼 있어요.

 

불안하거나 걱정되는 부분은 미리 상담도 가능하니까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요.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건강할 때 챙겨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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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내시경 방법은?


대장내시경 검사는 항문을 통해 150cm 길이의 내시경을 삽입해 대장 내부를 관찰하는 검사예요.

 

전체 소요 시간은 보통 10분 내외로 생각보다 짧은 편이에요. 검사 도중에 혹시라도 용종이 발견되면, 금기사항이 없는 이상 그 자리에서 바로 제거가 가능하답니다.

 

용종의 크기나 개수에 따라 조금 다를 수는 있지만, 대부분은 큰 무리 없이 당일 귀가도 가능해요.

 

 

조기에 발견해서 미리 제거하면 훨씬 가볍게 넘어갈 수 있으니,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정해진 시기에 꼭 챙겨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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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검사 전 주의해야 할 사항은?


① 식이조절 및 금식

대장내시경을 정확하게 진행하려면 장을 깨끗하게 비워야 해서식단 조절이 꼭 필요해요검사 3~5일 전부터는 씨 있는 과일이나 잡곡밥질긴 채소처럼 섬유질 많은 음식은 피해주세요. 검사 하루 전에는 흰죽이나 맑은 음료 정도만 가능하고요색이 짙거나 건더기 있는 음식은 장 안에 남을 수 있으니까 꼭 주의하셔야 해요.

 

② 복용 중인 약물

평소에 드시는 약이 있다면 검사 전에  의사와 상의하셔야 해요특히 혈액을 묽게 만드는 약이나 당뇨약철분제처럼  상태에 영향을   있는 약들은 조절이 필요하거든요무조건 끊는  아니라중단이 필요한지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고 검사 일정을 잡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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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대장내시경 후 지켜야할 주의사항은?


 

1* 검사 후 귀가 안내

수면내시경을 받으신 경우엔 마취에 쓰인 진정제 효과가 끝난 뒤에도 한동안 멍하거나 어지러울  있어요그래서 검사 후엔 바로 운전하시거나 중요한  보는  피하시는  좋아요. 되도록이면 보호자와 함께 오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면  좋습니다.

 

2* 검사 후 식사 안내

검사 끝났다고 해서 바로 평소처럼 식사하시면 배에 무리가 갈 수 있어요. 특히 자극적인 음식이나 기름진 식사는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으니 피하시고요. 당일은 부드럽고 소화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천천히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3* 검사 후 복부 불편감

검사 중 장을 부풀리기 위해 넣었던 공기 때문에 배가 더부룩하거나 가스가 찰 수 있어요. 이건 자연스러운 반응이라 대부분 하루 안에 괜찮아져요. 그런데 통증이 심하거나 불편감이 계속된다면 꼭 병원에 연락 주셔야 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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