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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바른내과 입니다.

겨울이 되면 흔히들 “감기 걸렸어”라는 말을 쉽게 하죠.

그런데 감기와 독감은 분명히 다른 질환입니다.

특히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단순한 콧물·기침을 넘어 전신 증상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감기처럼 가볍게 여겨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자가 치료로만 해결하려다 폐렴, 패혈증, 뇌부종 등으로 악화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들,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은 독감에 취약할 수밖에 없죠.

실제로 위바른내과 건강검진센터의 양경호 내과 전문의는 방송 인터뷰에서

“겨울철은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성 질환인 독감이나 폐렴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독감 예방과 치료는 면역 상태에 대한 정밀한 관리와 전문의의 진료가 필수적입니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전파력도 매우 높고, 증상이 갑작스럽게 시작된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인 감기는 콧물,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지만 독감은 다음과 같은 증상이 동반됩니다.

1) 고열 (38도 이상)

2) 근육통 및 관절통

3) 두통

4) 기침, 인후통

5) 심한 피로감

감염 후 1~4일(평균 2일)의 잠복기를 거쳐 급속도로 증상이 나타나며, 증상이 심한 경우 폐렴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는 패혈증, 심근염, 뇌염 등의 합병증 위험도 높습니다.

대부분의 감기와는 달리 독감은 빠르게 악화되므로 초기 증상 시 바로 내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반드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1* 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2* 심한 기침과 가래, 호흡곤란

3*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전신 증상 동반

4* 기저질환자, 고령자, 임산부의 독감 증상

위바른내과 건강검진센터에서는 전문의의 진료를 통해 감별진단 및 체내 면역 상태 검사(혈액검사 등)를 진행하며, 독감 외에도 폐렴, RSV 감염 여부를 함께 확인해 드립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재채기, 기침 등을 통해 사람 간 쉽게 전파됩니다.

하지만 독감 감염의 핵심 원인은 바로 면역력의 저하입니다.

양경호 전문의는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독감, 폐렴 같은 바이러스 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진다”고 설명합니다.

✓ 외출 후 손 씻기 소홀

✓ 불충분한 영양 섭취

✓ 수면 부족, 스트레스

✓ 기저질환 보유

✓ 고령

이러한 상황에서는 작은 바이러스에도 우리 몸이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고, 급속도로 감염이 확산되며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구성하는 다양한 요소 중에서도 혈액 속 단백질인 ‘알부민’은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양경호 전문의는 “알부민은 혈장 단백질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중요한 단백질로, 부족할 경우 몸속 염증 반응에 대응하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