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바른 이야기

방송

방송

늦기 전에 예방해야 하는 치매 | 채널A 250105 방송

페이지 정보

조회 54회 작성일 25-05-28 16:50

본문



[위바른 양경호 원장님 인터뷰]
채널A 메디컬공조 250105 방송
늦기 전에 치매 예방하는 방법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680_585.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689_1989.png



치매(Dementia)는 단순 건망증이 아니라, 뇌의 기능이 점점 저하되면서 기억력, 사고력, 판단력 등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고, 심하면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이 어려워질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생각하기도 하지만, 모든 노인이 걸리는 것은 아니며, 특정한 원인에 의해 발병하게 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696_7751.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699_5574.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01_8967.png



현대 사회에서 기대수명이 길어지면서 해당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인과 가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도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진단된 후에 접근하는 것보다 예방과 조기 발견, 적절한 관리를 통해 치매로 인한 어려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치매가 무엇인지, 어떤 원인과 증상이 있는지 살펴보고, 예방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미리 알고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05_1779.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07_6349.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11_6083.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15_5725.png



1. 원인과 종류

치매는 하나의 질환이 아니라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증후군입니다. 대표적으로 뇌세포가 점차 손상되거나 기능을 상실하는 경우에 나타나며, 원인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뉩니다.


1) 알츠하이머병
흔한 원인으로, 뇌에 베타 아밀로이드라 불리는 비정상적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신경세포가 점점 손상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기억력이 저하되는 것으로 시작하지만 점차 언어 능력, 판단력, 공간 인지 기능 등이 저하됩니다.

2) 혈관성
뇌졸중이나 만성적인 혈관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형입니다.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뇌세포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경세포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과는 다르게 기억력 저하보다 판단력 저하가 먼저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루이소체 치매
뇌에 루이소체라고 불리는 비정상적인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지만, 환각, 수면장애, 운동 기능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4) 전측두엽 손상
전두엽과 측두엽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치매로, 성격 변화, 감정 조절 어려움, 언어 능력 저하 등의 증상이 주로 나타납니다. 비교적 젊은 연령대에서 발병할 가능성이 있으며, 초기에는 기억력보다 행동 변화가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20_9659.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48_2413.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51_2515.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54_204.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70_1846.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76_4657.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79_1195.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92_9846.png


2. 주요 증상



서서히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 초기에 알아차리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초기 증상을 인지하고 대처하는 것이 악화 예방에 주요한 역할을 합니다.


1)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같은 질문을 반복하거나, 대화를 나누다가도 금방 내용을 잊어버리는 모습이 느껴진다면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2) 예전에는 쉽게 하던 일들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물건을 놓아둔 위치를 자주 잊거나, 방향 감각이 떨어짐으로 인해 집에 돌아오는 길 등 익숙한 길에서 길을 잃어버리는 것도 신호일 수 있습니다.

 

3) 대화 중 적절한 단어를 찾지 못하거나, 문장을 매끄럽게 이어나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또한 같은 단어나 문장을 계속 사용해서 말하는 상황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4) 평소와 다르게 감정기복이 심해지거나, 불안, 우울,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날 수 있으며 사회적 활동을 꺼리고 혼자 있으려는 경향도 보일 수 있습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797_3091.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10_0287.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12_0823.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22_2914.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25_7678.png


3.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온전히 막아내는 방법은 없지만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 습관들이 있습니다.

첫째, 규칙적인 운동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뇌 건강을 유지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벼운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과 같은 활동들이 실행하기 쉽고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둘째, 균형 잡힌 식습관
건강한 식습관은 뇌 기능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채소, 과일, 생선, 견과류 등을 포함한 식단을 유지하면 신경세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셋째, 사회적 활동 유지
외부 교류를 피하지 말고 사람들과의 교류를 지속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친구나 가족과 자주 대화를 나누거나, 모임을 가지거나, 취미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두뇌 활동 유지
독서, 퍼즐 맞추기, 악기 연주, 새로운 언어 배우기 등의 활동은 뇌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새로운 것을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고 뇌를 활동시켜야 합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28_7862.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33_2033.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36_2852.png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38_8067.png



치매는 단순한 기억력 감퇴가 아니라,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신경퇴행성 질환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하면 진행 속도를 늦추고 한 개인 및 그 가족의 일상생활을 보다 원활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사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예방과 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글을 마무리합니다.

감사합니다.



※

치매에 대한 건강정보를 드리기 위해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위바른내과에서 직접 작성되었습니다.

개선법 선택이나 약물, 영양제 복용에 있어서는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의논 후

신중히 결정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e4fe07bb396f59c15dde7590311ef9d7_1748417843_6877.p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