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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TV조선 장수상회 109회]

위바른내과 양경호 원장님 인터뷰



 

안녕하세요, 위바른내과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경험하는

위장 질환 중 하나인 위염에 대해

심도 있게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누구에게나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그 원인과 치료 방법, 그리고 관리법에 따라

예후가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같이 불규칙한 식습관과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 사회에서는

위염 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죠.

여러분도 경험해 보신 적이 있거나

평소 윗배 불편함이 잦다면

이번 포스팅을 참고해 보세요.

 

위염은?

 

위 점막이 손상되거나

염증이 발생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게 나타나지만, 장기간 방치되면

만성으로 진행되거나 심할 경우

궤양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1. 식습관

큰 원인 중 하나는 불규칙한 식습관입니다.

식사 시간을 지키지 않거나 과도한 술자리,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위 점막이 손상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위염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 점막에

감염되어 염증을 유발합니다.

이 세균은 만성 위염뿐 아니라

위궤양, 심지어 위암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약물

진통제나 소염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적으로 복용하면

점막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은 위의 보호막 역할을 하는

점액층을 약화시켜 위산의 영향을

기존보다 크게 받게 만듭니다.

4.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

과도한 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 등도 위 문제를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요인입니다.

 

증상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위염의 증상은 경미한 통증에서부터

심한 불편감까지 다양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 속쓰림 및 복통: 주로 식사 직후나

공복 상태에서 나타납니다.

✔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트림,

더부룩함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 구토 및 메스꺼움: 심한 경우 위액이나

음식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 출혈: 만성적인 위염이 심해지면

점막에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위염의 진단 및 치료'

​1. 진단 방법

정확히 진단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내시경입니다.

위 점막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직 검사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2. 완화 방법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제산제나

위 점막을 보호하는 약물이 처방됩니다.

헬리코박터 균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사용하여 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진행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 금주 및 금연이 필수적입니다.

 

예방하는 방법

 

생활 습관을 조절함으로써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규칙적인 식사: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일상적인 과식을 피합니다.

2)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매운 요리, 짠 음식,

기름진 요리를 선택하지 않고

부드럽고 소화하기 쉬운 것을 섭취합니다.

3) 금주와 금연: 알코올과 니코틴은

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4)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수면을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개선합니다.

 

소염진통제를 장기 복용해야 하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하여 위 보호 약물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양배추와 위염

​양배추는 위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 U라고 불리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해당 비타민은

위 점막을 재생시키고 손상된 조직을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항산화 작용이 강한 비타민 C가

풍부하며, 염증을 줄이는 데 좋아요.

양배추를 심지까지 이용하여

주스로 만들어 꾸준히 섭취하면

위염 증상을 완화하고 위 점막의

회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으로는 양배추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일부 사람들에게는

속이 불편할 수 있으므로, 살짝 데치거나

익혀서 섭취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위염은 현대인의 흔한 질환 중 하나지만,

적절한 예방과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이며,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내과를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여러분의 일상에서 양배추와 같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을 지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단순히 약 먹으면 되는 문제가 아니라,

꾸준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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