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에게 흔한 '위염' 원인 증상 치료 방법은 | 온에어닥터스 시즌2 9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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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요인들이 위를 자극하고
헬리코박터 균이 전파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되는데요.
'헬리코박터 균(Helicobacter pylori)'
대표적인 위염 원인 중 하나입니다.
감염되면 위 점막을 손상시켜
염증을 유발하고, 증상이 계속 악화되면
위궤양이나 암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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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은 크게
급성/만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급성
갑자기 상복부 통증, 메스꺼움,
구토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주로 과식, 알코올, 자극성 식품의
섭취가 원인이 됩니다.
2. 만성
더 오랜 기간에 걸쳐 점막손상이 반복되며
염증이 지속됩니다. 소화불량, 속쓰림,
팽만감 등 증상이 오래 지속되지만
초기에는 별다른 통증이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염을 유발하는 생활 습관
이런 것은 조심하세요!
1) 과도한 카페인 섭취
빈속에 커피를 마시면
위산이 과다 분비되어
위 점막이 자극을 받습니다.
2) 스트레스
위장 운동을 저하시키고
위산 분비를 늘려 염증을 유발합니다.
그렇다고 이를 술을 마시거나
매운 요리를 먹으면서 풀면
문제는 심해질 수밖에 없어요.
개인적인 취미를 즐기거나
장 운동을 촉진해 줄 수 있는
체조, 유산소를 하는 것이
분노와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건강습관입니다.
위염 증상, 방치하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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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증상
속 쓰림과 상복부 통증
소화불량과 명치 부위의 답답함
식사 후 복부 팽만감과 트림
메스꺼움과 구토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되면
더 심각한 상태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위궤양이나 십이지장 궤양,
심지어는 위암까지도 위험이 증가해요.
위염은 가볍게 넘길 질환이 아니며
조기에 관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염 예방을 위한 건강한 식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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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부분이
바로 먹는 '식습관'입니다.
매일 먹는 음식이 우리 위장을
건강하게도 만들고, 반대로
자극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잘 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매운 음식과
짠 음식을 즐겨 먹는 편인데요.
고춧가루가 듬뿍 들어간 찌개나
얼큰한 라면은 입맛을 돋우는 별미이지만,
위에 부담을 주는 요소입니다.
매운 음식뿐만 아니라 기름진 튀김,
인스턴트식품 역시 소화 과정에서
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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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식품을
식단에 자주 포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양배추는 비타민 U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위 점막을 보호하고 회복시켜요.
생으로 먹어도 좋고, 살짝 익혀서 먹으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브로콜리는 위 건강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으로 우리 몸의 면역력도
높여주는 건강 채소입니다.
감자는 위산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며,
부드럽게 소화가 되어 부담을 덜어줍니다.
식사할 때는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인 시간을 지키는 것이 좋아요.
오랜 시간 굶다가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위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적당히 나누어 먹되,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작은 습관의 변화만으로도
소화불량이나 속 쓰림 같은 증상을
어느 정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위염 진단과 치료,
주기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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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점막의 손상 정도와
헬리코박터 감염 여부를
정확도 높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감염이 확인되면 항생제를 사용해
균을 타겟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위궤양, 위암 위험이 있는 경우
반드시 개선해야 합니다.
위염 증상이 반복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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