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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호르몬을 지키자 | MBN 24032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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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08회 작성일 25-04-1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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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바른 양경호 원장님 인터뷰]

MBN 찾아라 특종 건강백서 56회

갱년기, 여성 호르몬을 지키자

안녕하세요, 위바른내과입니다.

40대 후반, 문득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껴지기 시작할 때가 있습니다.

갑자기 땀이 나고 얼굴이 붉어지며,

한숨 쉬는 날이 잦아지기도 하죠.

주변에서 “갱년기 아니야?”라는

말을 들으면서 막연히

불안해지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갱년기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맞이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시기지만,

신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신적 부담까지 함께 겪게 되어

삶의 질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를 대하는 우리의 태도와

준비는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제대로 이해하고 대비한다면,

건강하게 보내는 인생의

또 다른 여정이 될 수 있어요.

양경호 원장님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갱년기란 무엇인가요?

에스트로겐 분비 감소로 인해

여성들이 겪게 되는 시기입니다.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찾아오며,

폐경을 전후로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서적 불안정도 자주 나타납니다.

이 시기의 대표적인 특징은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결국에는 멈춘다는 점입니다.

신체 곳곳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기에

몸과 마음이 모두 힘들 수 있습니다.

2. 나타나는 주요 증상들

증상은 사람마다 달리 나타날 수 있지만,

다음과 같은 부분들은 많은 분이

경험하는 대표적인 것들입니다.

1) 갑작스러운 열감

얼굴과 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땀이 나는 일들이 많아집니다.

2) 수면 장애

쉽게 잠들지 못하거나 깊은 잠을 못 자

피로감이 지속됩니다.

3) 기분 변화와 불안감

우울감이 커지거나 사소한 일에도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4) 뼈 건강 악화

골다공증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며

골절 위험이 증가합니다.

5) 질 건조와 불편감

질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한 번에 몰려오면

일상생활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좋죠.

3. 건강한 삶을 위한 대처 방법

1)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꾸준한 운동은 큰 도움이 됩니다.

걷기, 수영처럼 가벼운 유산소부터

골밀도 유지를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자신의 체력에 맞게 시작해 보세요.

운동은 대사와 순환을 개선하고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2)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기

칼슘과 비타민 D가 필수입니다.

두 영양소는 골다공증 예방에

큰 도움을 주기 때문이죠.

두부, 우유, 연어, 치즈와 같은

식품을 자주 섭취하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풍부한

콩류나 석류도 챙겨 드시는 게 좋아요.

3) 스트레스 관리

스트레스는 갱년기 증상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취미활동을 통해

마음을 편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스스로를 돌보며 감정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4) 수면 환경 개선하기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잠들기 전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고,

편안한 침실 환경을 조성해 보세요.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규칙적인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5) 호르몬 관리

갱년기 증상이 심하다면 의료진과

상의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호르몬 요법(HRT)이나 체계적인

관리들을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어요.

4. 여성 호르몬을 지키자

갱년기 동안 여성 호르몬을 보호하는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 증가는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어서 적정한 몸무게를

유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컨디션과 밸런스를 유지하려면

먹는 음식뿐 아니라 수분량을

적정하게 관리해 주셔야 해요.

물 마시는 양을 늘려보세요.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 증상뿐만 아니라

다른 건강 문제도 미리 점검해 보고

예방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니

건강검진을 중요히 생각하길 바랍니다.

5. 규칙적인 관리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정상 유지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변화와 함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저희 내과를 찾은 영신 씨가

좋은 사례를 보여주었어요.

영신 씨는 꾸준한 식단 관리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실천하면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보아 주셨습니다.

그 결과, 정기검진에서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

정상 범위를 기록하며

건강한 상태를 유지했어요.

처음 내원하셨을 때는 갱년기로 인한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셨지만,

생활습관 개선과 체계적인 관리로

큰 변화를 이뤄낸 것이죠.

6. 갱년기 건강을 위한 YT1의 역할

최근에는 갱년기 증상 완화를 돕는

유산균 YT1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호르몬 균형을 지원하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며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도와

강한 장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골다공증 예방에 중요한 칼슘과

비타민 D 흡수를 돕기도 합니다.

갱년기 !

준비와 관리를 통해 충분히

안정적으로 이겨내실 수 있습니다.

두렵지 않은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여러분 몸이 보내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세요.

건강하고 활기찬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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